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총장 황동필)는 6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에서 한국어교육학전공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부도 문화체험 MT’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 간의 유대 강화와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소속감 및 학업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교류처(처장 황진현 교수)와 한국어교육학전공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부도 문화체험 MT’는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은 한국의 자연을 만끽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놀이와 음식 만들기, 단체 레크리에이션(한국어노래자랑), 풋살, 수영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학과 친구들과 깊이 있는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의 야외 수영장과 풋살장 등 부대시설은 유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모든 프로그램은 행정지원처장 김준범 교수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협조 아래 진행되었다.
황동필 총장은 행사에 앞서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에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교육을 지향합니다. 외국인 유학생 여러분이 한국에서의 유학 생활 속에서 진심 어린 환대와 배려를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황진현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MT는 유학생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의 만족도와 소속감을 높이고, 세계 속의 교육기관으로서의 국제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국소통투데이 도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