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방중 美 고등학생, "중국 학생과 대화 통해 공통점 알아가"

방중 美 고등학생, "중국 학생과 대화 통해 공통점 알아가" (01분28초)

미국 워싱턴주 학생 24명이 지난 17일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CEAIE)의 초청으로 중국을 찾았다.

링컨 고등학교 학생 10명과 스테일라쿰 고등학교 학생 14명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18일 칭화(清華)대학 부속중학교를 방문했다.

[칼 폴 호세스, 링컨 고등학교 교장] "이번 여행을 통해 이곳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기 학생들의 혁신적인 마인드를 보는 것으로도 정말 고무적인 일입니다.

처음부터 우리는 젊은이들을 한곳에 모을 수 있다면 그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그렇게 믿었고 양국 간 다리를 놓을 수 있는 것이죠. 링컨 고등학교와 중국 사이에는 오랜 역사가 있지만 학생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당사자가 돼야 우리가 떠난 후에도 그들만의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알리 펄 매그니스, 스테일라쿰 고등학교 학생] "모든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리가 여러 면에서 매우 비슷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 매우 다를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여기 앤드루와 이야기를 해보니 관심사가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우린 정말 비슷해요."

이들은 베이징, 후베이(湖北), 광둥(廣東)을 차례로 방문한 후 오는 27일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신화통신 기자 베이징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