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러시아 우호 협력,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 열어 (03분14초)3월 20일 오후(현지시간)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전용기로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도착러시아 국빈 방문 시작시 주석이 비행기 문 밖으로 나오자 드미트리 체르니센코 러시아 부총리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트랩 옆에서 반갑게 맞이했다러시아 측은 공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시 주석은 러시아 3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열식을 지켜봤다시 주석이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났다시 주석은중·러 관계가 오늘날까지 발전한 데는 깊은 역사적 논리가 있다며중·러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큰 방향은 확고부동하다고 강조했다3월 21일 오전시 주석은 러시아 연방정부청사에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를 만났다3월 21일 오후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 세인트 조지홀에서 시 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열었다양국 정상은 소규모 회담과 대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0일 오후(현지시간) 전용기를 타고 모스크바 브누코보 공항에 도착해 러시아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러시아 3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열식을 지켜봤다.(사진/신화통신)(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지난 20~22일 러시아를 국빈 방문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중·러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중대한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진지하고 우호적이며 성과가 풍부한 회담을 진행해 여러 새로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국제사회는 우의·협력·평화의 이번 여정이 역사적인 이정표적 의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높이 평가했다. 여러 해외 인사들은 신화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하에 중국과 러시아가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계속 풍부하게 다지고 각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게 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번 방문이 세계에 깊은 영향을 미쳐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 변혁·보완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추진 ▷인류의 진보 사업 촉진에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중·러 관계 발전
지난해 7월 12일 충칭(重慶) 크로스보더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 트럭이 충칭 난펑(南彭) 고속도로 보세물류센터에서 출발했다. (사진/신화통신)(중국 충칭=신화통신) 올 들어 2월까지 중국 신(新)국제육해무역회랑 크로스보더 고속도로를 통한 화물 운송량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충칭(重慶)시 고속도로 물류기지에 따르면 올 1~2월 총 903대의 트럭이 고속도로를 통해 약 6억8천300만 위안(약 1천296억원) 상당의 상품을 운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2%, 625% 증가한 수치다.2016년 4월에 시작된 충칭의 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서비스는 상품을 안전하게 적시에 운송할 수 있어 중국 서부 지역과 아세안 간 무역을 더욱 촉진한다고 평가받는다.충칭에서 출발한 트럭이 국경을 넘어 약 2천800㎞를 달려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하는 데 나흘이 걸린다.크로스보더 고속도로 화물 서비스가 제공되기 전에는 해상 운송을 통해 아세안 국가에 화물을 운송했는데 약 한 달이 소요됐다.지난해 충칭의 대외무역액은 8천158억4천만 위안(154조8천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허난(河南)성 주마뎬(駐馬店)시 이청(驛城)구에 있는 황자(皇家) 역참 관광지는 역참 문화를 핵심으로 전통 역참과 옛 거리를 부활시킨 문화·관광 마을이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전통 민속 및 특색 있는 상업을 체험할 수 있다.한 관광객이 22일 황자 역참 관광지 문화크리에이티브 상점을 둘러보고 있다. 2023.3.23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23일 17시 일본의 3개 품목(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수출규제 조치에 대해 우리 정부가 제기한 WTO 제소를 철회했다. 아울러, 현재 “가의2 지역”에 있는 일본을 전략물자 수출우대 지역(화이트리스트)인 “가(현재 가의1) 지역”으로 이동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3.23일~4.12일)했다. 현재 “가의1”과 “가의2”로 되어있는 구분을 “가 지역”으로 통합하는 것이며, 이는 ‘19.7월 이전 상태로 원상복귀하기 위함이다. 향후 산업부는 일본의 국가분류, 즉 화이트리스트 개정을 통한 한국의 화이트국(그룹A) 복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 등을 통해 긴밀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정저우=신화통신) 22일 황자(皇家)역참 관광지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허난(河南)성 주마뎬(駐馬店)시 이청(驛城)구에 있는 황자 역참 관광지는 역참 문화를 핵심으로 전통 역참과 옛 거리를 부활시킨 문화·관광 마을이다. 이곳에서 관광객들은 전통 민속 및 특색있는 상업을 체험할 수 있다. 2023.3.23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이차전지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계 기업으로는 역대 최대규모로 이차전지 소재 전구체 생산 기업을 새만금에 유치했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는 군산 라마다호텔(2층)에서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주)(이하 지이엠코리아)와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 국민의힘 정운천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허개화 중국 GEM회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SK온 최영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지이엠코리아는 중국 내 최대규모의 전구체 기업인 GEM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SK온과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신규 외투법인이다. 우량 기업간 합작을 기반으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이엠코리아는 오는 2026년까지 군산 새만금산단 6공구(330천㎡)에 1조 2천 1백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124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새만금개발청, 군산시는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재정적 지원 및 인허가 진행에 적극 협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4일 국제박람회기구(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현장실사(4.2∼7)에 대비하여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합동으로 박람회 개최 예정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수부 장관, 부산시장,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직접 현지 시찰을 통해 사업 진행 상황과 교통, 안전, 환경 등 박람회 개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준비된 국가”, “준비된 도시”라는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2022년 12월 준공된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을 4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에 맞추어 개장하고 공공시설물을 관리청인 부산시에 이관하는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조성이 완료된 부지에 대한 투자유치에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실사단 방문 시 부산이 다른 경쟁국과 차별화하여 준비된 도시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겠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존 우리은행과의 시범사업(1.30~)에 더불어 4개 은행이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5대 은행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2.2)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전입신고 익일 0시)하기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감안하여 대출을 실행하는 사업이다. 금번 MOU 체결 이후, 4개 은행(전국 3,217개 지점)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개시할 예정이고, 한국부동산원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의 임대차 정보를 은행에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계를 추진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임차인 대항력의 효력이 다음날 자정에 발생되는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관세청은 반품되는 해외직구 물건에 대한 ‘모바일 관세환급 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해외직구 물건을 반품하는 개인 납세자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자신의 수입ㆍ세금납부 내역을 조회하고 이미 납부한 관세 등의 환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국민편의 향상을 위한 디지털혁신’의 일환으로, ‘해외직구 1억건’ 시대에 해외직구 이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매년 2만여 명이 해외직구 물건을 반품하면서 세관에 이미 납부했던 세금의 환급을 신청하고 있었으나 여러 불편함이 있었다. 개인용컴퓨터(PC) 환경의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했고 공동 인증서를 등록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환급신청 후에도 처리상황을 세관에 직접 문의해야 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관세청은 해외직구 이용자가 모바일 기기(앱)를 이용해서도 세금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세관의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이용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①환급 세액계산 도움정보, ②안내 매뉴얼(동영상, 이북(e-book)), ③채팅로봇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