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흥시에서 열리는 ‘시흥갯골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1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축제는 2개의 대표 프로그램과 체험, 공연, 특별 프로그램 등 총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갯골패밀리런’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물찾기 형태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생태 퀴즈를 풀고 미션을 수행하며 보물을 찾아 나선다. 야간에는 갯골생태공원의 랜드마크인 흔들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경관 조명이 밝혀지는 점등식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기존의 어쿠스틱 음악제가 올해는 토요일과 일요일 두 차례로 확대된다. 풀피리 교실, 야외 독서 프로그램 ‘갯골책방’, ‘피아노의 숲’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여 갯골의 자연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고, 전동휠체어와 유모차 대여를 확대했다. 또한, 이동식 화장실과 구역별 표지판을 늘려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고, 먹거리 가격 정찰제를 시행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방침이다. 친
(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학생 노동인권 사업의 성과와 발전방안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한신대학교, 민주노총 경기도본부 노학협력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한다.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개설 사업’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대학생 노동인권 교육의 필요성과 의의를 논의하고 관련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내빈 인사말을 통해 “대학생들이 노동의 사회적 의미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일터에서 자신의 노동기본권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대학 정규강좌를 개설·운영해야 한다”며 “특히 현장실습 대상 학과 학생의 경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전 산업안전 특강 마련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부위원장은 “노동교육이야말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크다”고 전제한 다음 청소년기부터 노동감수성을 체화한다면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중장기적으로 제고할 수 있으니 중등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노동교육을 필수화하자”고 제언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양주시는 최근 육군 제7365부대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한 사실을 전하며 큰 감동을 받고 있다. 이 부대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을 양주시청에 전달했다. 부대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도움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군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지역 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육군 제7365부대의 기부 활동은 군인들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주시는 이와 같은 군부대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성금 기부는 육군 제7365부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군과 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 군포시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경축식이 개최되었다. 군포시가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소리예술단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세대 간의 소통과 연대가 이루어졌다. 또한, 광복회 군포시지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보훈회관 앞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강선 곤지암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아파트가 9일(금)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강남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일대에 아파트 분양이 이어져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 실수요, 투자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신대리 25번지(신대1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공동주택 사업)에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84㎡A 448가구 ▲84㎡B 179가구 ▲139㎡A 4가구 ▲139㎡B 4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 1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화) 1순위, 14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청약 당첨자는 8월 21일(수) 발표하며, 9월 2일(월)~4일(수)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경기 광주시는 비규제지역이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여부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기간 8월 6~7일동안 진해 해군기지에 머물며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7일 해군 및 해병대 장병들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하며 단합을 다졌다. 윤 대통령이 진해기지사령부 체육관에 들어서자 해군 장병 30여 명이 "필승"을 외치며 환영했고, 대통령은 장병 한명 한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수고가 많다"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의 점프볼로 장병들의 농구 경기가 시작됐고, 경기를 관람하던 대통령은 경기 쉬는 시간 동안 자유투 라인에서 슛에 도전했다. 대통령이 첫 슛에 실패하자 장병들은 "한번 더!"를 외쳤고, 그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번 슛에 도전했다. 대통령이 세 번째에 슛을 성공한 데 이어, 5번째, 마지막인 6번째 슛도 연달아 성공하자 다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첫 서브로 장병들의 족구 경기도 시작됐다. 대통령은 경기에 참여한 한 소령에게 "마치 선수 같네요. 화이팅!"을 외치며 직접 응원도 보냈다. 대통령은 체육활동을 마치고 이동하면서 모든 참여 장병들에게 "열심히 해요. 해군 화이팅!"이라는 응원과 함께 "다치지 말라"는 당부도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틀 동안 진해 해군기지에서 머물며
고양시 첫 ‘아테라’ 브랜드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장항지구 B-3블록(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529-26번지 일원)에 짓는 ‘고양 장항 아테라’의 견본주택을 이달 26일(금)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8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3일(화)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은 같은 달 26일(월)~28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청약은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할 수 있고, 재당첨 여부와 상관없이 세대원 및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비율은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 30%, 경기도 6개월 이상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 등이다. ‘고양 장항 아테라’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공공주택지구 내 분양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공급된다. 날로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흐름에 더해 고금리 및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안성시의회가 23일 서안성체육센터 이용 시민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정열 의장과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종석 의원, 그리고 '수사모'와 '서안성센터 부모회', '안수미 동호회' 등 시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서안성체육센터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시민 대표단은 체육센터의 위탁 관리 문제와 이용자 증가로 인한 시설 확장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공공 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위탁 관리와 시설 확장이 투명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시의회에 신속한 안건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확장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조례안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특히 관리 부분에서 위탁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정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걱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원들과 협력하여 서안성체육센터 이용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19일(금)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 분양 일정은 7월 22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화) 1순위, 24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 30일(화) 당첨자 발표에 이어 8월 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운정은 공공택지지구인 파주 운정3지구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전용 84㎡ 기준 4억 7,400만원~5억 5,200만원의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파주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거주하면서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
의정부 시민들이 서울시의 106번(의정부 가능동~서울 종로5가) 시내버스 노선 폐지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박범서 주민자치회장은 "106번 노선은 지난 50년간 의정부와 서울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내린 노선으로, 폐선은 단순한 교통편의 저하 문제가 아니라 의정부와 서울의 50년 상생 발전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서울시의 노선 폐지 계획 철회를 호소했다. 임영국 통장협의회장은 "폐선 시 피해는 저소득층, 학생 등 교통약자가 보게 될 것으로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 계획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며 46만 의정부 시민들이 뜻을 모아 결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행사 일정을 잠시 미루고 결의대회 중간에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에게 "106번 버스 노선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 그리고 깊은 애정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게 돼 시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서울시에 전달하기 위해 서울시정무부시장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주민자치회(회장 박범서) 및 통장협의회(회장 임영국) 등 시민 200여 명과 의정부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