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라이프] 中 홍콩고궁문화박물관, 원명원 유물 190여 점 전시

지난해 7월 3일 홍콩고궁문화박물관 모습.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홍콩고궁문화박물관에서 청대 황실 원명원(圓明園) 주거 문화를 소재로 한 특별전이 19일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에선 190여 점의 진귀한 유물을 전시해 원명원의 옛 영광을 재현했다.

전시회는 홍콩고궁문화박물관, 고궁박물원, 베이징 하이뎬(海淀)구 원명원 관리처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지난 2022년 홍콩고궁문화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연 후 고궁박물원의 진귀한 소장품을 테마로 하는 두 번째 특별전이다. 특별전은 오는 8월 12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회에선 회화, 서예, 기물, 건축 모형 및 도안 등 190여 점의 유물을 2회에 걸쳐 전시한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해 원명원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옛 풍경을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