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여주흥천 남한강 벚꽃축제

- 즐겨봄, 느껴봄, 함께해봄이라는 테마 아래 개막식 열려 -

여주시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를 열고 화려한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번 축제의 주행사장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산7번지 일원으로, 작년에 이어 8번째로 열리는 벚꽃축제 행사이며, 1km에 달하는 벚꽃 가로수길과 함께 야간에도 볼 수 있는 별빛 벚꽃길, 포토존, 거리공연과 먹거리장터 등이 준비되었습니다.
개화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일주일 연기된 이번 축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벚꽃축제로 여주시에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열게 된 커다란 행사입니다.

 

축제가 시작되는 4월 5일은 벚꽃테마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 상설행사장이 오픈되어 많은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구성하였으며, 오후 5시부터 개막식 리허설과 함께 식전 공연이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식전 1부 공연에서는 아랑고고 장구 퓨전 난타공연, 여주 봉산탈춤 동아리 ‘가오름’의 공연이 열렸고, 2부 공연에서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선보이는 ‘디스 이즈 잇’팀의 비트박스와 화려한 ‘LED 퍼포먼스’ 특별공연을 선보였습니다.

 

7시 30분부터 이어진 축제 개막식에서는, 여주시 이상면 흥천면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이인묵 축제위원장의 감사패 전달,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와 전병관 여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축제위원회 차영묵 부회장의 개막식 선언과 함께 축제에 참여해준 내빈들과, 작년 축제의 벚꽃요정으로 선발되었던 어린이들과 함께 벚꽃 가로수의 화려한 점등행사로 개막식은 종료되었는데요.

 

하지만 개막식이 종료된 이후에도 탈북예술인 유은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임주리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4월 6일 주요행사로는 ‘벚꽃요정 선발대회’, ‘더 미라클 매직쇼’ 등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4월 7일에는 ‘어린이 동시쓰기 대회’, ‘벌룬 매직쇼’, ‘벚꽃 노래자랑’과 함께 팝핀현준과 박애리의 축하공연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