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양평 밀축제, 밀로 만든 막걸리와 과자들로 성황리에 개최

-‘밀과 보리가 춤춘다’라는 주제로 열려

6월 7일에 양평에서 열린 제2회 밀축제 개막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축제는 밀을 주제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특히 밀로 만든 막걸리와 과자들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각 행사장 부스에서는 지역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되었다. 특히, 막걸리 부스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빚은 막걸리가 제공되었으며, 그 맛과 향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밀로 만든 과자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축제는 양평군과 지역 농민들이 협력하여 마련한 행사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밀축제를 통해 양평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막걸리의 맛이 일품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양평 밀축제는 지역 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뜻깊은 행사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양평 밀축제는 앞으로도 매년 열릴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양평은 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