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 가동, "시민 피해 최소화 할 것"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가동
-침수 피해 취약 시설에 방지 시설 설치
-여기워터 힐링 냉장고·힐링 박스 1인 1병 생수 나눔 프로젝트 운영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구리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먼저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구리경찰서와 구리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능력을 높였다.

 

집중호우에 대해서는 산사태와 침수에 취약한 지역을 사전 점검, 통제하는 등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반지하주택 등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에는 물막이판,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 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또한 구리 시민들의 탈수 예방을 위해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여기워터 힐링 냉장고·힐링 박스 1인 1병 생수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백경현 시장은 "유례없는 더위에 대비해 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구리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