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제 79주년 광복절 맞아 경축식 개최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 군포시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경축식이 개최되었다. 군포시가 처음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하은호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소리예술단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세대 간의 소통과 연대가 이루어졌다.

 

또한, 광복회 군포시지회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보훈회관 앞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후대에 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