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광주시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축제 위원회는 지난 16일 제2회 축제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덕균 곤지암읍장이 당연직 위원장으로 임명되었고, 곤지암읍 이장협의회장과 상인회장 등 지역 단체장들, 그리고 대표적인 소머리국밥 업체 대표 등 총 20명이 축제 위원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위원회는 오는 10월 27일 일요일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곤지암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인 화담숲 가을 단풍 축제와 연계된다.
축제는 곤지암 5일장과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평일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가족 단위의 시민들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휴일로 일정이 확정되었다.
이덕균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곤지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머리국밥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회 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성대한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축제는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소머리국밥을 주제로 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