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재배한 파프리카 28kg 취약계층에 기부해

-2021년부터 총 278kg의 수확물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한국소통투데이 문지원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월 23일과 8월 20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재배한 파프리카 28kg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작물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남양주시는 2018년부터 165㎡ 규모의 스마트팜 교육장을 운영해 오고 있다.

 

조성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고, 생산된 수확물을 취약계층에 기부함으로써 남양주시 농업 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토마토, 멜론, 파프리카, 유럽형 샐러드 채소 등 총 12회에 걸쳐 278kg의 수확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