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내달 4일 '2024 양성평등 기념 주간 행사' 개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 1,2부 구성
홍보대사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특별강연 등 마련

(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내달 4일 오후 2~4시까지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양성평등 기념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가 후원하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회장 홍연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실시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생활 속의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구리시 홍보대사인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특별강연,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홍석재 주무관의 축하 무대 등으로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외 ▲남성의 양육 참여를 독려하는 <구리시 아버지학교> ▲구리시립도서관 주관 <양성평등 북 큐레이션>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 주관 <양성평등주간 기념 미술전시회> ▲구리시 가족센터 주관 <행복한 가족․다양한 가족 프로그램> 등 양성평등 가치를 나눈다. 또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리시 여러 기관에서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상에 남아있는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에서 벗어나, 양성평등의 가치가 생활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라며,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이행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