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신민성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내달 7일 오후 3시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구리시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무대를 위해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8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예술과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받았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희망자 접수에는 300여 팀이 지원할 만큼 시민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구리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5일(목)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진행하여 본선 진출자 15팀 정도를 선발할 예정이다. 녹화 당일에는 본선 진출 15개 팀의 경연과 배일호·신유·윤태화·트윈걸스·머루다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구리시를 찾은 만큼 이번 무대가 시민들의 화합의 장과 함께 구리시를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방송 녹화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문화예술과 예술팀(☎ 031-550-248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