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만든다

오는 2026년까지 8개동중 80%인 7개동 확대
근거기반 자살예방전략 통합적 모형으로 전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 신민성 기자)

 

구리시가 올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3개동을 시작으로 오는 2026년까지 8개동중 80%인 7개동을 확대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운영 사업은 근거기반 자살예방전략을 통합적 모형으로 전환하고, 최소단위를 읍・면・동으로 촘촘한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국가중점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인 올해는 8개동 중 3개동을 선정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 등의 6개 영역 기관과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 5대 증거기반 전략을 추진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3개동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해 건강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함으로써 구리시민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공간인“공간❖마음이음”은 지난 7월 말 인창궁말경로당 2,3층에 개소해 시민의 정신건강 및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회복지원을 위하여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