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을 맞아 오후 2시 경 광명종합운동장에서 ‘2024 페스티벌 광명’축제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을 날씨가 찾아오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은 빨라졌다. 오전에는 ‘보치아‘ 라는 장애인종목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 대상은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로 구성됐다. 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경기장 안으로 굴리거나 발로 차서 보내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진 공에 대하여 1점이 주어지는 장애인 스포츠 종목이다.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와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됐다.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비즈 스크랩 등 부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 외 다른 곳에서도 홍보 부스를 통해 아이들 위주로 즐거운 체험관이 마련됐다. 주변에서는 가족들과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즐거운 산책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도 많아졌다. 아침부터 리허설 준비에 들어갔던 무대 단상팀도 시민들이 점점 많아지는 장면을 보면서 더 분주해졌다.
이번 축제는 광명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로 열렸으며, 광명시는 어느 때보다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광명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광명시민은 물론 타지역에서 오신 분들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또 이번 축제 뿐만 아니라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 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의원들도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