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신민성 기자) 광명시가 가을을 맞아 광명종합운동장에서 주말 이틀간 ‘2024 페스티벌 광명’축제를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체험 부스와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텐트와 다양한 소품들이 준비됐습니다. 아이들은 페이스페인팅과 비즈 스크랩 등 부스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광명음악명예전당(GMHOF)’에는 YB·김창완 밴드·아디오스오디오·강산에 등 쟁쟁한 라인업의 가수들이 등장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광명의 문화인물 기형도 시인의 시를 음악으로 만나는 ‘기형도예술무대’도 진행됐습니다. 기형도음악제에서는 시인의 ‘그 집 앞’이라는 작품을 다룬 팀 ‘모허’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28일 시민체육관에서는 축제의 일환으로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은 주민참여예산사업에 관해 논의하고 저출생·고령화 사회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시민이 성장하고 도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광명시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공감 정책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