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3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막식을 열며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문화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개막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이번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이 축제를 통해 세대와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의 만남을 경험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안성 남사당 풍물단과 안성 태평무, 국제민속공연협의회(CIOFF)의 세계민속공연이 이어져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조선시대의 대표 장터인 안성을 현대적 팝업스토어로 재창조한 '안성문화장 페스타'가 진행되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의 기회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