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 커피콩 축제의 의미와 시흥의 품격을 강조하다”

“시흥의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제2회 커피콩 축제”
“글로벌 커피 행사, 과테말라와 라오스 대사 참석”

2024년 10월 5일(토)과 6일(일), 경기 시흥시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제2회 경기도세계커피콩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 관련 국가와 업체별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어 수천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시흥시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시흥 시민들과 과테말라, 라오스 대사 등 다수의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병택 시장은 축제의 의미를 강조하며 “이번 축제는 단순한 커피 행사에 그치지 않고, 커피콩에 담긴 농장주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과테말라와 라오스 대사들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영순 대외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시흥 커피를 세계에 알리는 사절단이 될 것”이라며 시흥의 바리스타와 라떼 아트를 통한 글로벌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내년에도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이 행사가 계속되기를 희망하며, 시흥에 대한 애정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서 1위에서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 시상이 이루어졌고, 세계 커피 생산 국가의 대사관과 농장들이 초청되어 커피 문화의 핵심인 커피콩을 소개했다. 주최 측은 이 축제를 통해 시흥을 커피 무역의 중심지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회 세계 커피콩 축제는 시흥의 커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