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배민경 기자) 조선왕릉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2024년 국가유산 조선왕릉축전’이 10월 11일 오후 7시 30분 홍릉-유릉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의 의미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본 행사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홍릉, 유릉, 동구릉, 사릉, 광릉, 영릉(세종대왕릉) 등 주요 조선왕릉에서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주요 행사로는 조선시대 왕과 왕릉에 얽힌 이야기를 주제로 한 '신들의 정원', 왕릉에서 열리는 '왕릉 음악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조선왕릉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전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의 공식 누리집 및 축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궁능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