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로당 활성화 성과대회 통해 노인 복지 확대 다짐

“대한민국 대표 노인회로 성장”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의 포부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우수 기관 및 직원들 시상식 개최
노인 복지 향상 위한 노력, 대한노인회 성과대회 성료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30일 오후 1시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가 열렸다.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노인여가복지지원본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기여한 인사들을 시상하는 자리였다. 이번 성과대회에는 중앙회장과 연합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직원 등 주요 인사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주호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해 이중근 중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중근 중앙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회로 자리 잡고 모든 노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따스한 노인회를 만들겠다”며 “지자체와 노인회 회원들의 관심 속에 노인이 사회와 가정에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 후, 강원특별자치도 연합회의 이건실 회장도 나서 “대한노인회를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는 회장님의 뜻에 따라 노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성과 발표와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한노인회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 강원, 충북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우수 직원 8명에게도 수여됐다. 표창장은 서울, 대구, 인천, 광주, 경남 연합회에 전달됐고, 대구 연합회 설병태 팀장과 경남 연합회 옹명근 팀장에게는 정년퇴직 공로상이 주어졌다.

 

대한노인회는 노인 연령 상향 조정, 재가 임종 제도, 인구부 신설 등 초고령화 사회 대응을 위해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