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수원의 미래는 첨단과학연구도시"...수원특례시, 2025년 신년 브리핑 진행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한빈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브리핑에서 ‘수원 대전환’을 위한 3가지 목표로 경제, 공간, 생활 대전환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경제 대전환의 핵심은 민생경제 회복으로,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원시는 수원페이 충전 한도를 50만원, 인센티브는 10% 확대했습니다. 특히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과 10월은 인센티브를 20%로 늘렸습니다. 공간 대전환으로는 철도역 주변 복합개발이 추진됩니다.

 

이 시장은 “철도역 중심의 역세권 개발은 수원을 새롭게 탄생시킬 것이며, 주거 공간,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밀집돼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콤팩트 시티’의 모델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첨단과학연구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R&D 사이언스 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도 본격화됩니다. 이 사업들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조성이 추진된다며, “수원을 AI, 반도체, 바이오, IT 등 첨단 기업이 모여드는 ‘첨단과학연구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서호천 등 수원의 4대 하천을 정비해 수변도심공원으로 조성하며 생활 대전환을 실천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시장은 "2025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