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남양주시 수동면 소재한 수동중학교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남양주시 수동면 소재한 수동중학교는,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도시와 농촌이 혼재한 도농복합 도시에서 많은 인재를 발굴한, 수동중학교(교장, 이현주 남양주시 수동면)는, 질문과 탐구 중심의 수업‧평가 문화 확산으로 학생의 역량을 높이고 미래교육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사업을 운영하여, 일 년간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유공표창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표창은 학교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루어졌다고 소회를 밝히고, 수동중학교는 학생들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앞장서 왔다는 것이다. 이로인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프로젝트 기반학습과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은 질문중심 학습 문화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질문으로 깨어나는 수업’을 통해 학생 스스로 생각의 힘을 키우고 성장하는 ‘삶을 가꾸는 교육’ 실현을 선도학교 운영 목표로, 학생의 자발적 질문과 토론이 중심이 되는 수업문화 확산과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주요 과제로는 첫째, ‘질문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였다. 이를 위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문화를 만들었으며, 학생 질문 중심 수업과 이를 확산하기 위한교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둘째, ‘질문으로 배우기’를 통한 성찰하는 수업문화를 만들어내었다. 학생들이 학습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질문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탐구수업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교과별 특성에 기반하여 학생들의 탐구 질문이 활성화될 수 있는 교수학습-평가 모델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한 수동중학교(1953년 개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단으로써, 교육과정을 6월에는 수업공개 주간, 7월에는 수업 사례 나눔 발표회, 9월에는 수업 나눔 및 컨퍼런스를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여러 학교와 함께 사유하고 성찰하며 공유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미래에 주역들을 양성하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을 착안하여 뉴모멀 시대를 압도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현주 교장(50)은, 2023년 9월 본교 교장에 부임한 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는 교훈으로는 ‘미래를 살아갈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학교’ 라는 비전으로 , “질문은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핵심 요소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변화의 시작점이다. 아이들이 질문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는 등 새로운 교육기관으로 부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