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수연 기자) 시흥시가 14일 2025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민생 회복과 바이오 도시 조성, 시화호 사업, 철도망 구축 등 4대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흥화폐 시루 10% 할인에 대한 기대감과 맞춤형 일자리 창출 계획을 강조했습니다. 빠른 경기 회복을 위한 상반기 1조 1,300억 원 규모의 재정 집행도 예고했습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유치한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를 올해 본격적으로 조성하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을 착공하여 세계 1위 메가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화호는 MICE 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거북섬은 전국 최초 수상∙레저 스포츠특구로 지정되어 해양레저 사업을 활성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신안산선, 경강선 등 철도망 구축과 월곶역세권과 대야역세권, 시흥광명 신도시 개발을 통해 균형발전을 추구한다는 목표도 제시했습니다.
임 시장은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응원과 동행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