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가 제3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성남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뤄집니다.
이날 본회의에서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과 추경 예산안 설명 등 여러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개회식에서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은 "성남시 과학고 유치 최종 확정과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정상화"를 언급하며, "이는 성남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정용한, 서은경, 김장권, 구재평, 박기범, 성해련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형 과학고 유치 등 다양한 현안을 다뤘습니다.
한편, 성남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번 임시회를 통과하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기존 3조8천297억 원에서 3조9천262억 원으로 약 2.5% 증가하게 됩니다.
성남시의회가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현안들을 어떻게 논의하고 조정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