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소통투데이] 제3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효행 유공자 표창 수상자와 기념촬영한 모습](http://www.kbcs.kr/data/photos/20250519/art_17467729761037_f04e87.jpg)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주관한 ‘제35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8일 수원 노블레스 웨딩 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꽃 전달식과 효행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정우영 여사,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 지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임헌우 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버이날은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가치인 효친의 미덕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간병 SOS 프로젝트와 노인 AI 돌봄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해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사회 전체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기념촬영과 연화 무용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등으로 사할린으로 이주했지만 광복 이후 귀국하지 못한 동포와 그 가족들의 영주 귀국 및 국내 정착을 돕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