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간 기념행사 열어

시민과의 소통 담은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 전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성의 기자)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지난 19일 오후 2시, 나사렛대학교 나사렛회관에서 수필집 『내가 만난 사람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료 시의원을 비롯해 천안시 공무원, 지인, 시민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김 의장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총 280쪽 분량의 이 수필집에는 김 의장이 정치 여정 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이야기, 결혼 전 가족 이야기, 시민단체 활동과 의정 현장에서의 경험 등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수필 속 인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책 속에 실린 주요 사진 전시와 김 의장의 낭독 시간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만난 사람들』은 단순한 자전적 수필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마주한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관계를 중심으로 풀어낸 기록이다. 그 속에 담긴 김 의장의 솔직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은 시민들과 깊은 공감을 형성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정치인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삶과 마음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잊지 않으려 했다”며 “이 책은 제 정치 기록이자, 제 삶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이들에 대한 기억의 모음”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김행금 의장은 현재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재임 중이며, 천안시 최초의 여성 의장으로서 주민 민원 해결과 사람 중심의 정치를 실천해왔다.

 

특히 그는 2022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민간 통일운동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김 의장이 시민들과 더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가며, 인간 중심의 정치를 실현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