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아산시가 총 1,440억 원을 투입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단계인 배방읍 중점관리지역 정비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원에는 482억 원을 투입해 총 11.8km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하며 상습 침수 문제 해소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시는 원도심 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2028년까지 960억 원 규모의 지하 정비 사업도 본격화합니다.
모종·용화 지구, 온천동, 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에 관로 정비와 빗물펌프장 설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었던 도고면과 신창면 등은 신규 취약지로 지정돼 내년부터 정밀 분석과 국비 확보 절차가 추진됩니다.
아산시는 단계적 정비를 통해 도시 전역의 침수 위험을 낮추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