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천안·아산 통합, 시민 실익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국소통투데이 김성의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최근 다시 거론되는 천안·아산 통합 논의와 관련해, 아산 시민의 실익을 기준으로 시의 입장을 정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시장은 주간간부회의에서 통합 논의가 재점화된 만큼, 아산시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산 시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가’를 통합 논의의 절대 기준으로 제시했습니다.

 

행정의 크기보다 시민 삶을 바꿀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의 이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한 없는 단순 통합은 혐오시설 집중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아산시는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통합의 실익을 분석하고 공식 입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