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천시와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과학의 날’(4월 21일)을 맞아 17일부터 21일까지 AI로봇 등 미래 과학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과학체험주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에서 온 로봇 클로이’라는 이름의 로봇이 시청을 방문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각종 민원 담당 부서를 안내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로봇을 통해 사진을 찍은 뒤 그 자리에서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홍보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다.
또,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드론, 진동로봇, 축구로봇 키트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과천시는 첨단 과학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미래 과학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도 미래 과학 중점 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과천시는 오는 6월과 7월에는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로봇을 통한 SW·AI 코딩 교육을 학교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8월 30일과 31일에는 ‘과천시 청소년진로페스티벌’을 열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로봇, 코딩, VR, AR, AI, IOT 등 첨단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진로 상담 부스도 마련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미래 과학 중점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