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3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및 공약이행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약실천계획이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부터 완성도 높은 계획으로 인정받은 만큼,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들이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군구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공약 실천계획서 내용의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 35개의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과천시는 4개 분야 모두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아 총점 90점 이상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앞서, 과천시는 공약 수립 단계에서 부서 단위로 공약사업 검토와 공약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실천계획서를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최종 평가 및 확정할 수 있도록 하여 민주성 분야에서 객관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한편, 과천시는 민선8기 임기 동안 14개 분야, 10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약실천계획서와 분기별 추진상황을 과천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경기도 내 SA등급을 획득한 자치단체는 과천시를 비롯해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시흥시, 의왕시 등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