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달 3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힐링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경기 광주 화담숲 일대를 방문하여 자연 속 휴식과 심신 안정을 취하고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자가진단 및 분석 등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 교육을 통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으로 심리적 압박이 심해지고 악성민원으로 감정적 고통을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심신 안정과 감정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친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건 많이 힘든 일이다. 이번 힐링 교육을 통해 직무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신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라고 공무원 여러분의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4월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