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위기시대의 정신건강, 그 회복을 향한 도약 심포지엄

대구광역시 정신건강 발전방향 심포지엄 개최

 

한국방송통신사 관리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위기시대의 정신건강, 그 회복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 자살 예방 대응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정신건강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의 지난 재난심리지원 대응에 대해 뒤돌아 보는 △대구 정신건강사업의 변화과정(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국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살예방·정신건강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김지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정신건강(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를 한다.


이후 원승희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 박완주 경북대 간호학과 교수,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서창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는 코로나 초기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통해 시민 맞춤형 심리지원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정신건강사업을 되돌아 보고 정신질환 예방, 조기개입, 관리의 체계적 마련을 통하여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