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KiSTi·라미랩(주) 데이터기반 재난 대응 업무협약

재난 시 최적 대피로 안내 서비스 구축, 도심형 재난에 선제적 대응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라미랩(주)과 ‘데이터 기반 도심형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 5월 서구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선정으로 지원받게 된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시 안전대피로 서비스 시범 구축과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산·관·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안전 대피로 서비스 구축 및 실증 ▲기관 보유 자원 공유 ▲도심 재난 예측기반 솔루션 활용 기술 자문 등의 협력 사업을 펼치게 된다.


서철모 청장은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민의 안전과 재난 대응 선진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