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올해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 추진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신청받아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천시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하여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초·중·고등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초·중·고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강습비의 70%를 지원하는 일반학생 승마체험뿐만 아니라, 사회공익 승마사업도 추진하여 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10명에 대하여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한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말 끌기 및 보행 등의 강습을 받는다.


체험 신청 가능한 승마장은 화성홀스파크(화성시 소재)와 인덕원승마스쿨(의왕시 소재) 두 곳이다.


신청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이며,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승마는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직접 신청(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여야 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사업량 10명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화성홀스파크는 8월 29일부터 강습이 시작되며, 평일 지정된 학교로 셔틀차량이 운행되어 이용 가능하나 비용은 전액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인덕원 승마스쿨 승마체험은 8월 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시 요일만 선택 가능하므로 승마장에서 개별 연락해 일정을 조율하여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학생승마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