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사랑의 점심 나누기’행사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회장 이태희)는 11일 초복을 맞아 청주 중앙공원에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바르게살기 회원 100여명은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만든 5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하며, 건강과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태희 회장은 “궂은 날씨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드리고자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열게 됐는데, 오늘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유난히 덥다는 올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위해 더 많은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이래 30여 년 동안 매년 점심 나눔, 김장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민주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사회운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