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삼척시협의회(회장 김형태) 주최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 찾아가는 음악회’가 동햄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그램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로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역 내 거주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시민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지역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고, 문화예술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민주평통 삼척시협의회의 뜻깊은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대관령음악제의 찾아가는 음악회 브루노 콕세 & 레 바스 레위니 Bruno Cocset & Les Basses Réunies의 아름다운 선율은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풍성한 클래식의 만끽하게 하였다. 김 회장은 “오늘 음악회 관람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동행의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음악회를 통해 탈북민과 자문위원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찾아가는 음악회’ 형태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상임대표 남영찬)는 지난 7월 22일(화) 오전 6시 30분, 서울역 사무실앞에서 15명의 봉사단원들이 먼저 버스에 올라 아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모두 수해복구 및 재난재해 유경험자로 선발된 인원으로, 현장 투입을 위해 조기 집결했다. 버스는 경유지인 성남에 들러 시민연대환경365중앙회(회장 박성필) 회원 등 30여명의 봉사단원을 추가로 태우고, 총 45명의 봉사단원이 함께 충남 아산시 염치읍 중방리 일대 수해 복구 현장에 긴급 투입되었다. - 지난 2025년 7월16일 아침 08시 40분경 물에 잠긴 농장 지역 주민 제보 사진 이번 수해 복구 봉사활동은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참송이버섯 도매 공장과 인근 염소 농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수해 피해 농가들의 빠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유경험자들이 우선 선발되었다. 특히 넥스트세이프(대표 임경현)의 ‘가전제품 수리 전문 봉사단’은 인근 당진 전통시장 상가에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1365중앙구조단(단장 김성기) 역시 40년 경력의 전파사 출신 봉사자들과 함께 전기 점검 및 간단한 수리를 지원했다. 중방리 새송이버
지난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12시부터 1시까지 온드림소사이어티 스퀘어에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초대회장에 정몽구 현대차 재단의 정무성 이사장이 추대되었다. 명동성당 맞은편 온드림소사이어티 스퀘어에서 20여개 자원봉사 단체 대표들과 50여명이 발기인 단체 대표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2일 화요일 3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발기인 대회를 서울시활동공익센터에서 50여명이 참여해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발기인 대회때 열띤 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자원봉사협의회의 필요성과 운영 방법과 전략을 서비스포피스재단 윤창원 사회자가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1) 이슈 기반 협력형' 모델로 전환을 시도하자. 2) 시민사회-행정-시장' '3자 연합 구조를 만들자. 3) 청년과 신세대 자원봉사 문화'를 반영하자. 4) 서울시민 참여 정책과의 통합 운영을 하자. 개회사에서 서비스포피스재단 준비위원장인 정성용회장은 '뜻깊은 서울자원봉사협의회 초대회장 추대식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남영찬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는 당사자 단체들이 자신의 손으로,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연대
[한국소통투데이=신경수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회장 김용덕)는 2025년 7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문암항에서 재난대응 능력강화를 위한 대규모 수난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레져보트가 암초에 충돌하여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에서 수색, 구조, 인양, 심폐소생술 등의 구조 기술 및 응급처치 방법을 숙달하는 전문교육과정으로 실시 되었다. 김용덕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회장은 “재난 및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및 구급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이날 훈련에 참여한 80여명의 회원들은 특수훈련을 경험한 전문 다이버들로 어떠한 악천후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훈련에 임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히 정회원으로 포함되지 않은 2003년 이후 특수임무출신자인 미래특임동지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 1948년부터 2002년 출신자에 한하여 정회원 자격이 부여되기에 새로운 법률개정으로 이들을 정회원으로 포함시키는게 시급한 과제이다. 한편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음지에서 헌신한 H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7월 11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복지관 강당에서 제1회 문화가 있는 금요일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온(ON)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1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했다. 김영선 관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같은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는 다채로운 마술과 따뜻한 노래가 이어졌다. 마술사 오효룡 씨는 카드 마술, 비둘기 마술, 링 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기타스토리 포크대장 김용호 가수를 비롯해 여러 음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후원사인 시카고피자 최인철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10년 만에 다시 노래할 수 있어 뜻깊다”고 인사를 전하며 직접 기타 연주와 노래를 들려주었다. 서기원 가수는 하모니카와 기타의 따뜻한 선율로 지난 시절의 추억을 노래하며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가수 스타리 이수정 씨는 맑은 목소리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러 관객들에게 환한 미소를 안겼으며, 가수 서기원 씨는 하모니카와 기타의 합주로 지
한국소통투데이 신경수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오늘 (1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3주년 시정브리핑에서 지난 3년간 성과와 향후 시정 방향을 밝혔다. 화성시는 인구 105만 명의 특례시로 성장하며 반도체·바이오·미래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기반을 확충했고, 20조 원이 넘는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미래산업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대상 300억 원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했다. 교통 인프라도 크게 개선됐다.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동서도로 완공, 광역버스 및 공항버스 노선 확대, ‘똑버스’ 서비스 확장으로 시민 이동 편의가 높아졌다. 동탄 트램 사업도 연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으며, 솔빛나루역 신설과 내부순환도로망 구축도 진행 중이다.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적극 나서 전국 최대 규모 출산지원금 101억 원을 지급하고,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를 운영한다. 어린이집 운영도 전국 최다 수준이며, 내년에는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점심시간, 광명 중앙대학교병원과 M클러스터 사이길.평소엔 바삐 오가던 사람들이 걸음을 멈췄다. 기타 소리에 발걸음이 이끌리고, 섹소폰 선율에 마음이 스며들었다. 6월 17일 목요일, 광명 한복판에서 작지만 깊은 울림의 음악회가 열렸다. ‘목요 브런치 버스킹’.이름처럼 따뜻하고 소박한 공연이었다. 기타스토리가 주최하고, 소하섹소폰아카데미가 주관한 이번 무대는 시카고피자와 10리클럽의 후원으로 완성됐다.지역의 예술가들과 상인, 그리고 봉사단체가 함께 만든 이 자리엔, 무엇보다 ‘마음’이 담겨 있었다. 공연은 기타스토리의 포크대장 김용호, 감미로운 목소리의 이수정, 시카고피자 대표이자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최인철, 리듬을 채워 넣은 카혼 연주자 최승원, 그리고 깊은 울림의 섹소폰 연주자 박종환 원장이 함께했다. 노래는 어깨를 들썩이게도 했고, 조용히 눈을 감게도 했다. 병원 환우들의 표정엔 미소가 번졌고, 인근 직장인들은 커피 한 잔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 건 ‘나눔’이라는 메시지였다. 10리클럽 이석환 대표는 "광명시청을 중심으로 반경 10리 안에서, 끼니를 놓치는 아이가 없도록 도시락을 오토바이로 전해주
오산시 가장동 382-4 쎄미원 체육공원 내 국궁장을 둘러싼 불법 건축물과 교통 안전 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시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국궁장을 드나드는 차량들이 보행자 도로를 무단 침범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민들에 따르면 국궁장에는 본관 외에도 여러 부속 건물들이 무단 증축된 상태이며, 다수의 건물이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어 무허가 가설 건축물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기존 시설이 조건부 허가를 받았더라도, 외부에 설치된 컨테이너나 증축된 구조물은 명백한 불법”이라는 시민들의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국궁장 진입 차량들이 횡단보도와 인도를 가로질러 출입하는 행태는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인도 일부를 임의로 낮춰 차량 진입을 용이하게 만든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인도 블럭 파손 등 도로 훼손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시민들은 “1년 넘게 민원을 제기했지만, 시정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오산시 체육문화진흥과가 이러한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도 묵인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하고
한국소통투데이 김연수 기자 | 경기도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3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4,785억 원 증액된 총 39조 2천6억 원 규모다. 경기도는 경기 둔화와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침체된 민생과 산업 현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기획조정실 허승범 실장은 이날 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확보, 지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추경안”이라고 밝혔다. 총 예산은 일반회계 35조 1,719억 원, 특별회계 4조 287억 원으로 나뉘며, 분야별로 실생활 밀착 사업과 산업 투자, 기반시설 확충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교통비 지원,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총 1,599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청소년 교통비나 경기패스 같은 직접적인 체감 정책이 강화됐다. 산업 부문에서는 반도체 관련 예산이 눈에 띈다. 팹리스 산업 지원, 기술센터 운영, 수출기업 지원,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등 미래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689억 원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경제 기반을 다지기 위한 SOC 투자에는 1,534억 원이 편성됐다. 국지도 및 지방도 정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2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5월 16일 성황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인천형 주거정책이다. 정책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 3월에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접수는 첫날 170명이 신청해 초기에는 다소 저조한 신청률을 보였으나, 이후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마지막 날에는 616가구가 접수했으며, 총 500세대 모집에 최종 1,906가구가 신청하면서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초기 신청이 저조했던 이유는 신청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방문사전조사로 접수 인원이 분산된 영향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하며, “전세임대의 경우 보증금 등 초기 자금이 필요해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실수요자가 주로 신청한 결과, 매입임대보다 다소 낮은 신청 규모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