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배민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에서 "화성특례시를 ‘과학기술인재 특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2040년 인구 160만명의 울트라 메가시티로 성장할 화성시의 역동적인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은 필수적”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화성시가 2021년부터 카이스트와 협력해 첨단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썼던 경험으로 과학기술 인재 확보와 교육 인프라 구축 계획을 제안하고 인공지능을 시민의 삶과 사회 전반을 변화시키는 주요 동력으로 삼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인공지능과 연계한 미래교통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버티포트와 전국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급속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는 과학기술 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과학기술인재 특별시 화성’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브리핑 후 이어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정명근 시장은 모든 질문에 대하여 성실히 응답하며 민감한 현안을 철두철미하게 파악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사건에 대해 전면 부인하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해 주기를 희망하며, 민선 8기 시정에 흔들림 없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특정인 A씨가 용역 형태로 채용되도록 회사에 지시되었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정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A씨가 회사의 필요에 의해 용역으로 채용되었으며,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모든 업무는 공식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되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제공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 시장은 경찰이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를 대상으로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특혜 제공과 관련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진행되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이 우려되었고, 이에 따라 경찰에 빠른 결론을 내달라는 진정서도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낸 새마을운동의 정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의료, 연금, 노동, 교육 등 4대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대통령은 축사 중 “특히 50여 년 전 끼니를 걱정해야 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다”며, “세계은행이 한국의 경제 성장을 ‘모든 중진국의 필독서’라고 평가한 것은 우리의 성과”라고 말했다. K-팝과 K-드라마 등 문화 산업의 성장을 언급하며 “이 모든 것은 ‘하면 된다’는 믿음과 ‘잘 살아보세’라는 의지로 이룬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으로 인해 글로벌 안보와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저출생 고령화와 저성장 같은 구조적 문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하며, “새마을 정신을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 “온라인으로 들을 때보다 오늘 직접 와서 들으니 더 좋네요. 모든 종교가 편견 없이 다 요한계시록을 들어봐야 해요. 우리 모두 종교의 벽을 넘어서 하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천주교, 기독교, 원불교 등 여러 종교를 공부해 봤다는 한 불교 종교지도자가 3일 개최된 ‘신천지 구리 말씀 대성회’에 참석해 밝힌 소감이다. 신천지 말씀 대성회가 지난 10월 13일 전북 전주에서 마무리되면서 전국의 많은 목회자와 신앙인으로부터 요한계시록 강연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각 지역을 맡은 12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서는 요한계시록 말씀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그 가운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서울야고보지파(지파장 신규수·이하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는 지난달 서울과 의정부에서 요한계시록 강연을 열어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3일 열린 말씀 대성회는 구리 및 남양주에 지역에 있는 신천지 서울야고보지파 구리교회에서 진행됐다. 목회자와 타종교 지도자들,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말씀 대성회에 참석했다. 강연에 나선 신규수 지파장은 약 한 시간 동안 요한계시록 전반에 대해 막힘없이 전하며 “계시록 22장 18~19절을 보면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정유빈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 “기부문화의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양이 되길 바란다” 강조 '기부(寄附)'라는 단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기부의 본질을 살펴보면 '남을 돕거나 공공의 사업을 위해 돈이나 물건을 대가 없이 내놓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부에는 여러 부류의 종류로 현금, 부동산, 음식 제공 등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존재한다. 기부는 자신의 소유물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조건 없이 내놓는 행위이다. 기부는 강요나 강제성이 없으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기부는 사심 없는 올바른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선물이며, 순수하고 자율적인 마음으로 주변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요즘 사람들의 이기심이 팽배한 세상 속에서 안양시가 주최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신선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최된 ‘제11회 안양시 기부의 날 기념행사’는 ‘기부! 나눌수록 기쁨, 더할수록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는 자리였다. 안양시가 기부의 날을 지정한 이유는 지난 2003년 11월 3일, 고(故)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부지를 안양시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소속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30일 청주교회에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총 11만 1628명이 수료했으며,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수료생들과 국내외 종교 인사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대관 취소로 인해 장소가 하루 만에 변경되었지만,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됐다. 교통 안내와 봉사 활동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마무리됐다. 이날 수료생 중에는 3377명의 목회자도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수강 중인 목회자는 6203명에 달한다. 이만희 총회장은 수료식 설교에서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 교육에 대해 자부심을 표현하며, 서로 협력하고 도와 우리나라를 빛나는 나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바로 생명나무의 실체”라며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은혜를 받은 신앙인으로서 배운 말씀을 다른 이들에게 나눌 것을 당부했다. 특별 퍼포먼스도 진행되어 종교인들이 상호 화합과 평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수료식에 함께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각 신천지예수교회와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지아 기자) 10월 30일 오후 13:00부터 17시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경로당활성화사업 성과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앙회장, 연합회장 및 경로당광역지원센터직원들과 같은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노인여가복지지원본부에서 주관했으며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노인회의 김주호 본부장이 진행을 맡았고, 국민의례와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이중근 중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중근 중앙회장은, ‘대한노인회는 겸손한 태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인회로 자리잡아 모든 노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따스한 노인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자체와 노인회 회원분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노인이 가정에서 기여할 수 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게 희망사항’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축사 다음으로는 기념사진 촬영이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강원특별자치도 연합회 이건실 회장에 의해 진행됐다. 이건실 회장도 축사로 ‘밤낮없이 노인회에 대한 열정
(한국소통투데이=이종현 기자)에너지 솔루션기업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함흥규)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서소문로 한전산업 본사 7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IHSN,이사장 이미자)와 ‘상생과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전산업은 국내·외 봉사활동 및 국제문화교류를 통한 국가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나눔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주요 협력 내용은 기부와 자원봉사 활동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정보와 참여 기회 공유 등이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한전산업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IHSN 측에 기부금 300만원을 함께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생활 안정 자금 지원에도 나섰다. 한전산업 함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자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사장은 “최고 수준의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이종현 기자) 2024년 10월 29일, 신천지예수교회와 (사)민족통일불교중앙협의회는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30일에 예정된 <종교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의 대관이 경기관광공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취소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주최 측은 행사 준비에 약 20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수만 명의 참석자가 해외에서 입국한 상황에서의 갑작스러운 취소는 행정 폭거라고 주장했다. 경기관광공사는 취소 이유로 파주 지역의 위험구역 설정과 납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예고를 들었으나, 주최 측은 이러한 사안이 사전에 고지되었고, 행사 하루 전까지 아무런 문제 제기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사태가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 반헌법적 행정 남용이라고 강조하며, 경기관광공사의 부당한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주최 측은 이번 사건으로 인한 모든 비용과 피해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모든 종교 단체가 공정하게 대우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요구했다. 아래는 신천지예수교회 '입장문' 전문이다. ----------------------------------------
(한국소통투데이 통신사=김준행 기자) 장성군은 장성군 북하면 142번지 외 11필지를 지난 2024년 3월경 농업정책과(농지과)는 농지법 위반으로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여 조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장성군 민원봉사과는 2024년 6월경 태양광발전소 준공필증을 내주어 말썽이 일고 있다. 준공필증을 교부받은 이 토지는 8,138제곱미터의 생산관리지역으로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 부지조성하고자 하려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할 대상이나, 사업자는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피할 목적으로 쪼개기식 변칙 방법을 악용하여 개발행위 신청을 하였고, 장성군청 민원봉사과는 협의부서인 농업정책과 와 환경과에 요청 하여야할 협의절차를 무시하고 임의로 허가 및 준공 필증을 내준 사실들이 드러났다.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의 종류, 범위 및 협의 요청 시기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6조 제2항에 따른 관리지역의 경우 사업 계획 면적이 생산관리지역 7,500제곱미터이다. 이에 따른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거짓·부실 작성 판단 기준(제23조 관련) ⓵ 환경 현황을 조사하지 않거나 일부만 조사하고도 환경 현황을 적정하게 조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