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염원, 양평군•하남시•광주시 공동 입장문 밝혀

 

전진선 양평군수,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오늘 오후 4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신속히 다시 추진되길 바라는 공동입장문을 밝혔다. 공동입장문을 통해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85만 주민의 염원을 담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의 재개로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3개 단체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광주시민, 하남시민, 양평군민(강하 IC 포함)의 품으로 되돌리기 위한 공동 노력 △‘고속도로 사업 재개’ △3기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의 핵심축으로 추진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선 교통 - 후 입주’ 정책목표 이행과 주민의견 반영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이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정쟁으로 번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드시 재개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우리 하남시가 200만평 규모로 추진하고 있는 3기 교산신도시의 핵심 교통 대책이 '서울-양평 고속도로'"라며 "'송파-양평고속도로'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전했다.

 

INT 전진선 / 양평군수 Q. 예상치 못한 사업 백지화로 많은 혼란 속에서, 양평군수님과 양평군민들의 입장이 어떤 상태인가요? A. 말씀하신대로 중단 사태가 우리 군민들에게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고,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군민들이 원하는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를 반드시 이뤄내도록 오늘도 광주시장, 하남시장과 함께 했습니다만 연대해서라도 우리 의견을 중앙 정부에, 정당에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어떻게 정치권과 해결해 나가실 계획이신가요? A. 말씀드린대로 우리 양평 군민의 의견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군민들과 뜻을 모으는 일들을 함께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더하여, 전진선 군수는 ”사업의 무산이 유감스럽다며 하루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두 시장님과 함께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