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무량판 A15지구 아파트 공사현장 점검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는 지난 4일, 철근(전단 보강근)을 누락한 채 시공한 양주회천 A15지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이날 이송주 주택과장을 비롯한 소관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했고, 사업진행 현황을 파악하고 지하주차장 기둥 보강작업 과정을 직접 살폈다.

 

윤창철 의장과 한상민 부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주양규 LH 양주사업본부장에게 보강공사의 개요와 진행현황에 대해 상세히 보고 받았으며, LH는 진행 중인 보강 공사는 오는 8월 10일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윤창철 의장은 “입주를 앞두고 도저히 믿기 힘든 일들이 공사현장에서 벌어졌다”며 “시민들의 불안 해소는 물론, 더 이상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완벽하게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