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 방문한 잼버리 대원들 위해 각종 체험활동 제공

 

 

지난 9일, 새만금에서 용인특례시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5천여 명이 관내 다양한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를 포함해 관내 기업·대학 등은 잼버리 대원 5,023명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제공했다.

 

처인성 방문, 문예회관 및 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방문 등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시는 오는 12일까지 각종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 및 태권도 시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행안부는 대원 1인에 대한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해 충분한 지원이 가능토록 마련했고, 시는 예비비 집행을 통해 대원들이 용인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잼버리 대원의 1/7 수준인 5천여 명이 용인을 방문했기에 우리 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며, 중앙정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