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탐색’ 축제로 함께해요!”…과천시,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개최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천시는 지난 8월 30일과 31일 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과천시 청소년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해 관내 초‧중‧고 학생과 시민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진로 페스티벌이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미래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자라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지식·문화 예술 도시 과천 진로쇼! 4차산업 뉴첨단 박람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4차산업 미래존, 대학홍보‧학과 체험존, 기관·단체 체험존, 전문직업인 체험존의 4개의 테마로 구성돼 특별부스까지 100개로 구성됐다.

 

과천시는 그동안 ‘청소년 진로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7회에 걸쳐 진로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민선8기 신계용 과천시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청소년 역량개발과 진로 프로그램 및 축제 강화’ 이행에 발맞춰 페스티벌 형태로 볼거리, 체험거리를 풍성하게 구성하여 새로 단장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로봇, 코딩, VR, AR, AI, 자율주행자동차 등의 부스를 방문하여 4차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경영전문가,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했다. 또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동국대학교 등 대학 부스도 마련돼 입학 정보와 학과 소개 등으로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퍼포먼스 아트봇 디지털 댄스쇼를 비롯한 노래와 춤 등의 공연도 함께 선보였다.

 

지난 8월 30일 오후에 열린 페스티벌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고아영 안양과천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관내 학교장 등이 함께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1일일 행사장을 방문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과천시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입시설명회와 1:1진로진학 입시컨설팅,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SW·AI 로봇 코딩 교육 등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