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과천시가 ‘하반기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 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는 10월 4일 찬우물공원(갈현동), 11일 문원2단지소공원 옆(문원동 115-88)에서 검진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 건강검진 사업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반려동물의 간이검진, 영양상담, 행동 교정, 돌봄위생 교육 등을 제공한다.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접수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과천시를 만들기 위해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반려동물 펫티켓 교육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적극적인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지난 6월에도 주암동, 과천동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반려견을 양육하는 50여 가구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