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10월 6일 산본보건지소 대교육실에서 노인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의 기저질환자가 밀집된 감염취약시설의 집단감염 예방과 신속대응이 중요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노인장기요양시설의 감염관리 필요성 ▲상황별 방역수칙 ▲질환별 감염관리 ▲감염병 발생시 대처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마스크, 일회용가운, 라텍스장갑,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5종을 배부하고 감염병 발생시 대응체계와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감염병에 대한 대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며 “이번 교육으로 감염취약시설이 감염관리 역량강화로 법정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합동전담대응팀을 통해 감염취약시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집단발생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향후 감염관리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시행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