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38회 구리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난 11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제38회 구리시민의 날 기념식 및 화합 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는 시 승격 38주년을 맞아, 구리시 발전과 시민과 화합하기 위한 장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경현 시장과 권봉수 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나태근 국민의힘 위원장, 도의원과 시의원, 각계각층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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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 구리시장

대형 건설사업부터 일상 생활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사업까지 세심히 살펴 구리시민들이 구리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2,300명의 공직자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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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 구리시장

Q. 올해 구리시민의 날 행사 기획 의도는 무엇인가요?

A.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19가 완전히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 장기자랑과 명랑운동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하여 서로 소통하고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백경현 시장은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대화합 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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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봉수 / 구리시의회 의장

Q. 시 승격 38주년을 맞았는데, 앞으로의 구리시 계획이 궁금합니다.

A. 시로 승격한 지 38년이 됐습니다. 성인이 된 구리시로써 백경현 시장과 구리시의회가 손을 맞잡고 계획한 모든 일들이 가시적으로 진척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성과물을 보여주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권봉수 의장은 구리시 그린벨트 개발 문제, 갈매역세권 개발 문제 등 구리시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시민들에게 구체적인 성과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는 동별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시상식, 시민헌장 낭독, 기념사, 축사, 만세삼창, 시가 제창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화합공연과 명랑운동회, 동별 장기자랑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한국소통투데이 신유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