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지난 6월 1일 임기 시작으로 전국적 통합 이루고 있어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총회장 최순모)가 서울 용산구에 약 100여 평 규모의 회관을 마련해 지난 11일 오후 2시 최고의결기관인 12개 광역시도회장단 전원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연합회장 회의 및 회칙개정, 개소식, 현판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12개 광역시도회장단 전원 참석의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1부 전국광역시도회장단 회의, 2부 회칙개정위원회에서 통과된 내용의 수정 및 심의 확정, 3부 임명장 수여식, 4부 전직 총회장단의 통합결의 대회, 5부 개소식 및 현판식 등을 실시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을 통해 최순모 총회장은 송영오 전 이탈리아 대사를 상임고문,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양태정 변호사을 법률자문위원장으로 임명했고, 이어 자문위원·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임명식도 진행됐다.

 

김성수 청년회장, 구영선 윤리특별위 수석부위원장, 노덕환 해외특별위원장, 이명순 정보통신위원장, 신동욱 의전위원장, 외교부 소관 사단법인 국제희망나눔네트워크 이미자 이사장 등을 봉사.사랑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참석한 200여 명의 임원들은 신임 최순모 총회장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 되어 일치된 모습으로 향후 3년간 화합 및 친목 그리고 향우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최순모 총회장은 “깊은 역사와 전통을 기본 바탕으로 한 다양하게 구성된 향우 분들의 지지와 격려로 오늘 이렇게 일치단결 되는 순간을 맛보게 되었다”며,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총회장으로서 그동안 저의 축적된 역량과 추진력을 발휘하여 향우님들께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