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 청년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 활동가 7인을 선정하여 2023 문화도시군포 예비사업 '청년 네트워크 믹스파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네트워크 믹스파티'는 참여자 주도형 문화프로젝트 기획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발적인 워킹 그룹 형성부터 문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까지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지난 7월 참여자들은 라운드테이블 진행을 통하여 3개의 워킹그룹을 형성했으며, 10월 13일부터 청년 및 시민 대상 문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는 ▲커피 핸드드립에 대한 전반적 체험교육을 통해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ㅋㅋㅋ(커피 컬쳐 커뮤니티)' ▲군포시 50대 여성 대상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나를 찾아서' ▲나무 수저세트 제작 후 요리를 통해 소통하는 '다 같이 산다'가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10월 28일까지 이어지며, 11월 '성과공유 네트워크'를 통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연대를 높이고, 문화적으로 풍요롭고 활기찬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생활문화 영역을 중ㆍ장년층에서 청년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