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당부

최근 3년간 원인별 부주의 사망자 37.7%(23명)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가평소방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다음과 같이 화재 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기, 용접·용단 작업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재산을 파괴하고 있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564건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253건(45%)을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 담배 꽁초로 인한 불씨 방치가 131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처리하기 ▲화기 취급 시 자리를 비우지 않기 ▲ 쓰리기 소각 및 논·밭 태우지 않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등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해야 한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부주의와 사소한 실수로 인해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라며 "전자기기 사용 후 정확한 전원 차단, 난방 시 안전거리 유지 등 간단하고 중요한 예방 방법들을 실천하여 우리 모두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갑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