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10월 정례 기자브리핑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정 주요 사안인 도시개발에 대한 진척 사항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서 여호연 도시개발사업단장은 구리시의 3대 역점사업인 사노동 일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이커머스 물류단지 테크노밸리 조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등 추진 방향을 밝혔다.

 

여 단장은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에는 약 14만 5천㎡ 부지에 4차 산업 기반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 및 연구시설 단지를 조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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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연 /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내년 1월경 예비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상반기에는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도에 물류단지 승인을 받고 2026년 토지 보상과 아울러서 착공하여 2029년도에 물류단지 조성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관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첨단 도매시장을 건설하고 도매시장 외 다양한 시설과 기능이 결합된 복합상업 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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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연 / 구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면서 농산물 유통 분야에도 첨단 시설 도입과 도매시장 운영·관리 시스템 등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첨단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사노동 일원에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 예상된다”며 “지하 관통도로 건설과 GTX 노선 확대로 사업대상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이동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