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벼 수매 현장 방문해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18일 양평 공사 벼 수매 현장을 방문 농협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농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쳤다.

 

올해 양평군은 12개 면 700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 인증 벼를 수매하며 수매계획 물량은 3천 700톤으로 지난 18일 기준 1천 50톤을 수매했다고 밝혔다.

 

수매한 벼는 도정 작업을 거쳐 보관한 뒤 내년도 학교 급식으로 전량 납품될 계획이다.

 

올해 수매가는 작년보다 40kg/포대당 1,000원을 인상해 쌀 수급 안정과 벼 재배 농가 적정 소득 유지로 산업 기반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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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 양평군수

Q. 양평군의 벼 생산량과 수매량이 어느 정도인가요?

A. 우리 양평군에서는 3천 700톤을 생산합니다. 현재 수매율이 25%가 넘었는데 오늘 수매가 마무리되면 30%가 넘을 것 같습니다.

 

Q. 수매한 벼는 어떻게 사용되나요?

A. 수매한 벼는 저장 후 경기도 학교 급식으로 전량 공급됩니다. 각 학교에서 주 단위로 물량을 요청하면 도정 후 학교로 보냅니다.

 

Q. 양평군 농민들을 위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농민들이 수매 절차나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습니다. 저희 양평군에서는 벼 운반 통을 준비해서 탈곡부터 이동, 수매 과정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제도가 우리 농민들에게는 도움이 될 거로 생각하고, 농민들도 반가워하고 있습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농민들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여 농사 의욕을 고취하고 수익을 증가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