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4일 장내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을 만나 장내중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안 사항을 경청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장내중학교는 시 지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 연계 창의적 체험활동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부모 교육역량 강화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등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시가 지난 21일 평내동 궁집에서 진행한 ‘화길옹주 만나러 가는 날’행사에 장내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연극을 선보여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이어 학생들의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와 사회성 함양을 위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평내동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 확충 등을 논의했다. 또한,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시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주광덕 시장은 장내중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도 시민시장으로서 여러 분야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시는 미래의 희망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학교 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라며 “교육현장 일선에서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이 꼭 필요하다고 건의한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교육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광덕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역사회와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미리 찾아가는 학교 방문’ 및 학부모 간담회 등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