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QR코드 사물 주소판’ 설치로 ‘위급상황 신속 대응’

동두천시, 노상주차장 등 114개소 사물주소판 설치

 

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동두천시는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전기차 충전소 등 114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기존 건물에 사용하던 ‘주소’의 개념을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지진 옥외 대피소 등과 같은 사물에도 적용해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특정하고 제공하는 정보다.

 

시는 주소정보체계 고도화에 발맞춰 주차장 및 전기차충전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야광 테두리로 야간 시인성을 개선한 QR코드 사물 주소판을 설치해 손쉬운 위치정보 파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사물 주소판 설치로 다중이용시설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을 통해 시의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