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통투데이 관리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함양 및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희롱 등 4대 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건강하고 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갈등경영연구소 소장 장윤경 강사는 “4대 폭력 예방만큼이나 피해 발생 시 조직 내 리더의 올바른 대처가 중요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구성원의 고충처리 절차를 충실히 이행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성인지에 대한 올바른 관점은 성평등 사회로 가는 첫걸음”이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과 함께 성차별과 편견을 근절하는 데 앞장서서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